중국-우즈베키스탄 경제무역협력포럼이 15일 산동성 일조(日照)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인 맹건주(孟建柱) 중국-우즈베키스탄 정부간 협력위원회 중국측 주석과 우즈베키스탄 제1 부총리인 아지모프 중국-우크라이나 정부간협력위원회 우크라이나측 의장이 공동으로 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축사를 표했습니다.
맹건주 협력위원회 주석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전략동반자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이번 포럼이 양국 실무협력의 새 구도를 개척하고 전략동반자관계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실크로드 경제벨트의 공동 구축이 양국 관계 발전에 중대한 기회를 갖다주게 될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양국간 협력이 보다 더 폭 넓고 깊이 있고 높은 수준에로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지모프 협력위원회 의장은 우크라이나는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실크로드 경제벨트 공동 구축 창의를 확고히 지지하며 중국측과 상호우세를 보완하면서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자는 또 2017년 우즈베키스탄에서 협력위원회 제4차 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