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복무성》활동을 더 심도있게 전개하기 위하여 연길시장생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7.1건당절》을 맞아 모아산에서 기념활동을 거행하였다. 이번 활동에는 장생사회구역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200여명의 주민들도 참여하였다.
한여름의 산야는 짚은 록색으로 물들어있고 모아산기슭에 오성붉은기가 휘날리고있었다. 장엄한 국가주악소리속에 연길시장생사회구역 당원들은 두주먹을 불끈 쥐고 당기앞에서 엄숙하게 선서하였다. 《전심전의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공산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끝까지 분투하겠다!》
이어 예비당원들과 선진당원들이 꽃바구니를 앞가슴에 안고 복무성창립 축하 문예공연을 펼쳤다. 장생사회구역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은 다채롭고 볼거리가 풍부해 모아산을 찾은 관광객들과 연길시민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원봉사자들은 또 산에 널린 쓰레기를 줏고 잡초를 뽑아내며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벌렸다. 이번 활동은 당원들의 봉사의식을 한층 제고하고 당원복무성을 건설하는데 한차례 교양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군중과의 교류와 주민들과의 련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