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상은행연변분행 리퇴직간부당지부에서는 《7.1》을 맞으며 당과교실을 혁명전적지로 옮겼다.
이 당지부 40여명 공산당원들은 유서깊은 룡정시에 가 《연변제1당지부》유적지를 찾아 그곳에 모셔진 동북항일련군장령들의 조각상앞에서 입당선서문을 우렁차게 읽었다.
이어 그들은 위 일본령사관에 설치된 지하감옥을 돌아보며 중국인민을 잔혹하게 심문,학살한 일제침략자들의 하늘에 사무치는 죄행을 성토하였고 력사를 잊지 말고 중화를 진흥시키자고 다졌다.
이어 일행은 명동촌에 가 애국시인 윤동주생가와 시비를 돌아보았으며 항일투사들의 견정한 혁명정신과 한점의 부끄러움도 없이 살아온 저항시인의 생애를 그려보며 경모의 정을 금치 못했다.
백발이 된 그들 모두가 사업터에선 물러선 몸이지만 선렬들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여열을 당과 인민에게 바치리라 다졌다.
/특약기자 박철원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