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조(李源潮) 중국 국가부주석이 15일 인민대회당에서 일본의 중국침략전쟁 고아 대표단을 면담했습니다.
이원조 부주석은 중일 양국은 근대사에서 일본군국주의 중국 침략의 역사적 비극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후 중국인민은 천명에 가까운 일본의 고아들을 성인이 될때까지 양육하여 고상한 픙모를 보여주었고 일본고아들도 양국의 친선을 적극 추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원조 부주석은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이 되는 기념의 해로서, 중국측은 일중 4개 정치문서를 기초로 역사를 거울로 삼고 미래를 지행하는 정신에 입각해 중일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고아들은 중국인민의 양육의 은정을 영원히 잊지않을 것이며 일중 양국이 세세대대로 친선적으로 지낼 것을 진심으로 희망하며 또한 이를 위해 평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