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오전, 료녕성조선족로년인련의회에서 주최하고 무순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주관한 료녕성조선족로년인련의회 제1회 기류시합이 전국 모범학교 무순경제개발구 리석채조선족소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전국인대대표, 리석채조선족소학교 교장 김죽화, 중국 조선족로인협회련의회 명예회장, 료녕성조선족로년인련의회 명예회장 김강희장군, 원 무순시위통전부 부부장 장영덕, 원 무순군분구 부정위 김국길, 대련, 영구, 단동, 안산, 환인, 철령, 무순, 심양 등 조선족로년협회 회장,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무순시조선족 문화관의 책임자와 성내 각 시의 조선족로년협회 운동선수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리석채조선족소학교 문화예술교육기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 료녕성조선족로년인련의회 부회장 박상문의 개막사와 리석채소학교 교장 김죽화의 축사가 있었다. 박상문은 주최측을 대표하여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각급 지도자와 각 시 대표팀의 운동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김죽화는 전교 사생들과 학부모를 대표하여 기류시합이 리석채학교에서 열린데 대해 열렬한 환영과 축하를 하면서 로인들이 만년의 행복을 누리며 건강장수하고 이번 행사의 완만한 성공을 축원하였다.
이어 장기, 화투, 트럼프, 마작 등 종목의 경기가 치루어졌다. 운동선수중에 환인현의 김근복로인은 83세 고령으로 조선장기를 다년간 연구해왔고 리세민로인은 50여년간 조선장기를 연구해왔다. 치렬한 시합을 거쳐 장기1등에 단동의 리세민, 화투1등에 단동의 리영자, 트럼프1등에 심양의 김일과 무순의 라윤집팀, 마작1등에 단동의 김명옥이 획득하였다.
리석채조선족소학교 새별예술단과 무순시조선족도라지예술단에서 정채로운 축하공연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이번 기류시합에서 1,2,3등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영예증서를 발급하고 수상했으며 료녕성조선족로년인련의회 회장 리석복과 김강희장군이 주최측을 대표하여 리석채조선족소학교와 무순시조선족로년협회에 감사패를 증송하였다.
리석복회장은 총화발언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심혈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지지하고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특히 리석채소학교에서 회의장소와 식당을 제공하고 휴식을 마다하고 대회봉사를 해주고 교육사업에서 선진일뿐만아니라 로년인사업을 지지하고 로인을 존중하는 모범이라고 높이 치하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소질교육에서 자랑찬 성과를 올린 리석채조선족 소학교와 새로 신축된 리석채조선족로년활동실을 참관하였다.
료녕성조선족로년인련의회 상무부회장 전희선 대회사회
료녕성조선족로년인련의회 부회장 박상문 개막사
전국인대대표, 리석채소학교 교장 김죽화 축사
김죽화교장 래빈들에게 학교소개
래빈들 리석채소학교 참관
리석복회장 리석채소학교에 감사패를
김강희장군 무순시조선족로년협회에 감사패를
리석복회장 총화발언
편집/기자: [ 마헌걸 특약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