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 혁신 창업의 붐이 일고 있다. 우리 나라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공업 로보트 생산국으로 부상했다. 광동성 동관시 한 직장에서는 650명의 로동자가 가공하던 휴대폰 부품을 60대의 로보트가 맡아하고 있다.
공업 로보트, 신형 에네르기 자동차, 집성 전로, 특급 의료기계, 첨단 서버 등 신흥산업의 쾌속 발전과 더불어 상반기 고신 기술 제조업 분야에서는 10.5%의 고속 성장을 이룩했다. 이는 규모이상 공업 평균 증가률보다 5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고신기술 제조업의 성장폭이 두자리수를 기록하게 된데는 혁신 창업의 역할이 가장 컸다.
국가통계국 성래운 대변인은,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업종, 새로운 제품의 쾌속 성장은 혁신 창업의 립지를 튼튼하게 해주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 상반기 전국에 새로 등록된 기업은 지난해 동기 대비 19.4% 늘어나 혁신 창업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
혁신창업의 토양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가장 컸다. 요즘 업계에는 부동산 매니저나 스타들의 매니저를 제외하고도 과학기술 매니저라는 새로운 직종이 나타났다. 과학기술 매니저의 출현은 과학기술 성과의 산업화수요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점을 증명해준다.
우리 나라의 과학기술 진보 기여률은 2001년의 39%에서 현재의 51.7%로 늘어나 과학기술 성과가 교재에서 현장으로 이전되고 있다.
전국 정협 부주석이며 과학기술부 부장인 만강은, 우리 나라 정보산업의 혁신능력과 산업규모는 모두 세계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며, 인터넷 기업들은 전자상거래와 소셜 미디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혁신 플랫폼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성과는 인터넷 응용을 핵심으로 하는 혁신 창업의 궐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편집:최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