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군인간부휴양소 16명 로군인들에게 단체축수연 베풀어
8월 15일 연변군인간부휴양소에서는 16명 80세 이상 로군인들에게 단체축수연을 올렸다. 오늘은 비록 백발의 로인으로 늙었지만 어르신들은 여전히 당년의 생기를 발산하신다.
로군인들이 례식장에 입장하자 장내는《어르신들, 오래오래 앉으세요. 특별한 생일을 축복합니다!》라는 축하의 소리가 울려퍼졌다. 이윽고 꽃봉오리소년들이 달려가 어르신들게게 생화를 드린다. 이날 성, 주 및 연길시 해당부문 책임자들이 축수주와 함께 축수인사를 삼가 올렸다.
올해는 항일전쟁승리 70돐이 되는 해이고 연변이 행방된지 70돐이 되는 해이다. 리퇴직로군인간부들은 혁명에 적극 투신하고 전투장에서 피를 흘리며 싸워왔으며 나라의 해방과 민족의 독립을 위해 거대한 기여를 하였다. 이들은 건국후 부동한 일터에서 연변의 발전, 변강의 안정, 인민의 행복을 위해 혁혁한 공훈을 세웠으며 리퇴직후에도 국방사업, 후대양성사업과 연변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쳐온 존경스러운 로선배들이다.
축수잔을 비운 리기철로인은 《오늘 활동을 참말로 기쁘게 생각하오. 남은 열정을 다해 후대관심사업을 잘하며 군인간부휴양사업에도 도움이 되게 헌책해야지》라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연변구인간부휴양소에는 158명의 군인리퇴직간부가 있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연변뉴스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