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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10월 22일에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8.31일 07:00

◇사진 위부터 지난해 열린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모습, 지난해 동북아 지역 21개 업체와 무역·투쟈 등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 체결 모습, 지난해 박람회서 열린 한중투자협력 설명회 모습.



10여개국 바이어 3천명 속초로…`메이드 인 강원' 우수성 알린다

10월22일 엑스포광장서 개막

관람객 10만명 대규모 행사

우수 中企제품 해외 진출 통로

2013년 수출계약 523만 달러

지난해 4,607만 달러로 급증

동북아 민·관 리더 대거 참가

한·중·일·러·몽 지사성장회의

동북아경제포럼 동시에 개최

예술공연·미술전 상시 운영

야시장·체험행사 등 이벤트

2015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참가기업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도는 오는 10월22~25일 동북아 물류와 관광의 중심지인 속초 엑스포광장 일대에서 2015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30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세웠지만 최종 411개 기업이 신청을 했다. 주로 청정식품, 바이오, 생활 의료기기 등 도 주력상품 생산업체를 중심으로 유망중소기업이 상당수 참여했다. 박람회는 GTI협의체(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의 지지를 기반으로 일본,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등 10여개국의 기업과 3,000여명의 바이어,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해외 참가자는 동북아지사성장회의 회원국과 세계한상, 중국기업연합회, 중국공상연합회, 재일민단,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등 해외기업과 바이어의 순조로운 모집과 참가 문의로 1,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회째 개최를 통해 동북아 대표 박람회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람회가 처음 열린 2013년 현장 수출계약은 523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4,607만 달러로 급증했다.

■중소기업 제품 국내외 세일즈의 장=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수출 초보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 마을기업, 업종별 협동조합 등은 자사 제품의 시장성을 평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기간 강원도 주력품목인 화장품, 의료기기, 청정식품, 바이오, 친환경 공산품의 전시판매와 무역투자상담, 투자설명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업들의 시장개척을 위한 국내외 바이어와의 1대1 매칭과 상담을 적극 알선하고, 현장판매 촉진을 위한 대규모 특가세일 및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우수상품의 직거래와 특가세일 행사는 참관객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코레일과 함께 박람회 `구매투어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팸투어를 이달 초 40여명의 여행관계자와 함께 실시하였으며, 수도권 주요 역내 현수막 게첩 및 홍보 전단지 배부를 통해 행사 전까지 2,0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가기업의 동기부여를 위한`GTI 우수상품전'을 행사기간 중에 실시해 제품의 상품성, 창의성, 시장성, 신기술, 디자인 부문의 평가를 통해 대상, 금상기업 총 20개를 선정한다. 선정된 상품에는 강원도지사 인증서를 발급해 국내외 마케팅에 활용하고, 해외마케팅 참가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

■3거리+3야(夜)이벤트로 참관객이 즐거운 박람회=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3거리(볼거리, 살거리, 먹거리) 제공과 3야(夜) 이벤트(야시장, 야간판매, 야간공연)를 운영한다.

전시관별로 품목별 이벤트를 매일매일 진행할 예정으로, 청정식품 코너에서는 감자떡 만들기와 특산물 짝 맞추기, 수산특별관에서는 오징어 먹물 대포쏘기, 생선맛장금 찾기, 바이오·의료기기관에서는 스트레스 해소비법, 한방족욕 등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이 참가하는 동북아 예술공연과 미술전시회가 상시 운영되고, 함께 실시되는 평창비엔날레 미술전람회는 박람회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다.

지역 특색을 살린 향토음식점과 야간판매를 위한 `3야(夜) 이벤트'를 기획해 야시장, 야간판매, 야간공연을 진행하며, 매일 밤 개최되는 3야(夜) 이벤트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해 줌과 동시에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설악권 내 관광지 및 관광시설을 대상으로 20~50% 입장료 할인협상을 통해 단풍철 관광객들을 박람회장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동북아 정부·기업 리더가 함께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올해 박람회에서는 동북아지사성장회의(강원도, 지린성, 돗토리현, 연해주, 튜브도)와 동북아경제포럼이 동시에 개최된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중국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장, 지사성장, 50여명의 시장, 정부 주요 인사 및 기업CEO 등 동북아 민·관리더 200여명이 참가하는 한국 최대 무역투자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GTI 박람회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세계한상, 재일민단, 중화권 CEO들의 대거 재방문이 예상되고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도는 개별적 투자 관심을 갖고 있는 유력 기업들을 GTI 박람회에 초청해 실질적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전개될 평창-도쿄-베이징으로 이어지는 올림픽 릴레이를 동북아 협력과 발전의 기폭제로 삼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도 나선다. 행사에 참여하는 민·관 리더들의 역할을 강화해 향후 성숙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북방경제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육성=최근 지정받은 속초의 종합보세구역은 중국 동북아 기업가들에 새로운 합작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동북의 원재료에 한국의 기술을 접목시켜 중국의 경제발달지역이나 한국과 FTA를 맺은 미국, 유럽으로 수출하는 등 한중 합작의 다양한 가능성이 열릴 전망이다. 또 한중 FTA 체결을 계기로 중국의 여러 종합보세구가 앞다퉈 한중전자상거래센터를 설치하고 있는 시점에 GTI 박람회가 개최되는 만큼 한·중 합작을 협의할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속초 종합보세구역을 중심으로 GTI 핵심지역인 중국의 동북 및 극동러시아 지역과 일본의 서해안 지역 간의 경제교류협력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가공무역, 보세공장, 전시판매장을 설치해 GTI 지역 간 실질적 교역과 투자가 이루어지는 GTI모델형 종합보세구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GTI 박람회 연계를 통해 북방 교역·물류의 전진기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홍진 도 통상지원과장은 “2015 GTI 박람회는 수려한 설악산과 청정 동해바다의 관광과 함께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박람회로서 국내외 기업가와 관광객들에게 판로 개척과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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