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이 연인인 배우 리천과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중국 시나연예는 판빙빙과 리천이 10월 중국 국경절 기간 결혼식을 올리며, 결혼식에는 연예계 지인들을 모두 초대할 계획이라고 온라인에 확산되고 있는 소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2일 처음 불거졌다. 중화권 언론에서 두 사람이 함께 별장을 보러 다녔으며, 별장 인테리어를 시작했다는 소문이 돌면서다. 판빙빙이 결혼 뒤 가정 생활에 전념할 것이라는 지인의 말도 보도를 통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혼설애 대해 리천 측 관계자는 시나연예에 "들어본 적 없다"고 부인했으며, 판빙빙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두 사람의 결혼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판빙빙과 리천은 지난해 드라마 '무미랑전기'로 만난 뒤 염문을 뿌렸고, 지난 5월 연인 관계를 정식으로 공개해 많은 팬들의 축복을 받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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