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전쟁승리 70주년 기념행사가 3일 베이징에서 개최됩니다. 며칠동안 해외 언론은 이번 성대한 기념행사를 면밀히 주시하고 중국측의 준비상황을 보도하면서 이 행사는 한차례 중국국력의 과시일뿐 아니라 전쟁역사를 명기하고 평화를 수호하는 결심과 역량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 NG신문은 전후 70년간 중국이 세계 반파시즘전쟁에서 차지한 중요한 지위와 역할은 응당한 존중을 받지 못했다면서 중국측이 이번에 성대한 열병식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중국의 강대한 국력과 지도자들이 선도하는 평화 염원을 충분히 과시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에이피통신은 중국이 열병식을 개최하는 것은 일본이 2차대전에서 투항한 7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을 보여주기 위한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아주경제는 이번 기념행사는 평화를 수호하려는 중국의 확고한 입장을 보여주며 박근혜 대통령이 열병식에 참가하는 것은 중국과 함께 세계평화를 수호하려는 결심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