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폰 아이폰6S·6S플러스가 화질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중국 웨이보 사용자 @KJuma는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아이폰6S·6S플러스에 대한 정보를 게재하면서 이 같은 예상을 내놨다고 전했다.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6S는 4.7인치 1125 x 2000(488ppi), 아이폰6S플러스는 1242 x 2208(460ppi) 화질을 자랑한다. 이는 현재 아이폰6는 750 x 1334(326ppi), 아이폰6S플러스는 1080 x 1920 (401ppi)인 점을 감안하면 화질이 대폭 향상되는 셈이다.
아울러 @KJuma는 아이폰6S 기크벤치 성능실험 결과를 입수했다며 이를 게재하기도 했다. 이것을 보면 아이폰6S는 1.8GHz A9칩, 2GB 램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싱글코어 점수는 2248점, 멀티코어 점수는 4036점을 기록했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언론 행사를 열고 아이폰6S·6S플러스를 비롯한 신제품들을 잇따라 공개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