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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냉장고' 이찬오, 젊은 패기로 이뤄낸 감격의 첫 승

[기타] | 발행시간: 2015.10.06일 06:5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셰프가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배우 임원희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가장 최근에 합류한 셰프이자 절친 오세득과 이찬오는 '가을에 어울리는 낭만요리'를 주제로 첫 대결을 펼쳤다.

임원희는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다. 가을 낭만에 어울리는 예술 같은 음식을 먹고 싶다. 입맛을 팍 띄어줄 수 있는, 한 입만 먹어도 외로움이 채워질 것 같은 가을의 낭만을 일깨우는 맛을 원한다"며 난해한(?) 요구를 내놓았다.

이찬오는 조린 두부 사이에 볶은 등심과 채소를 넣고 쌓여있는 가을 낙엽처럼 층층이 쌓은 요리인 '낙엽 두부'를 시도했다. 오세득은 냉장고 속 시래기와 전복을 이용, 붉은 시래기 덮밥에 직접 만든 고추기름을 넣은 전복 내장 소스를 곁들인 '낭만 시래기'에 도전했다.

오세득의 요리를 맛본 임원희는 "독특하면서 맛있다. 시래기를 좋아하는데 전복 내장까지 합쳐져 기대 이상의 맛이 났다. 감히 내가 어떻게 맛평가를 해야 하나. 밥도둑이다. 입맛을 살리는데는 대성공이다"며 극찬했다.

이찬오의 음식을 시식한 뒤에는 "한국적인 맛과 이태리의 맛이 절묘하게 섞었다. 내가 로마로 가는 느낌이 든다. 살치살의 식감으로 다시 서울로 왔다"며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놓았다. 이에 MC들은 "채끝살이 아니냐"고 짚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는 탱글탱글한 식감과 함께 가을의 청취를 담아낸 요리를 선보인 이찬오의 승리였다. 임원희는 "완숙미냐 젊은 패기냐. 패기에 손을 들고 싶더라"며 이찬오에게 첫 스타 배지를 줬다.

이찬오는 이날 작은 위기를 겪었다. 오세득이 1분 25초나 남기고 여유롭게 요리를 마친 것과 달리 이찬오는 종료에 임박해 낙엽두부를 완성했다. 초유의 미완성 사태가 나올 뻔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해냈다. 임원희가 맛을 볼 때는 공들인 두부탑이 무너지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불길한 징조인 듯 했지만 결국 젊은 패기로 임원희의 취향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눈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대결에서 승리한 이찬오는 첫 승리에 감격하며 환호했다. 그리고는 "대박이다. 질 줄 알았다. 와이프(김새롬)가 좋아할 것 같다"며 울먹거렸다. 승리에 대한 갈증을 완벽히 해소함과 동시에 괴물 신인의 진가를 발휘한 순간이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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