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국-몽골국박람회가 23일 내몽고자치구 후허하오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과 엘베그도르지 몽골국 대통령이 각각 축하편지를 보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축하편지에서 중국-몽골국박람회는 중국과 몽골국 양국 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세계를 상대한 국제적 전람회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번 박람회가 "동행초원, 실크로드-협력발전의 통로 연결"을 주제로 중국과 몽골 나아가 동북아 경제무역협력과 인문교류 강화의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며 이는 또한 중국과 몽골관계가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하는데 이로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은 축하편지에서 제1회 몽골국과 중국박람회의 개최는 양국 경제무역을 강화하고 문화와 예술, 보건, 체육 등 영역의 왕래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연동(劉延東) 국무원 부총리가 개막식에서 습근평 주석의 축하편지를 선독하고 주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중국과 몽골박람회는 2년에 한번씩 허하오터에서 개최합니다. 몽골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관련 국가 대표단이 이번 박람회에 참석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