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북부지역을 연일 괴롭히던 스모그가 17일부터 깨끗이 걷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기상청은 17일부터 북부지역은 스모그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남부지역은 강우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광시 북부, 후난 중남부, 장시 중북부, 저장의 서부 등 지역에는 한동안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 관련 당국에 강, 호수, 저수지의 홍수방지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속되는 강우로 토양 함수량이 커져 산간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