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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때문?… 끊기지 않는 연예인들의 마약흡입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11.17일 12:23

지난주 금요일 가수 윤상걸(尹相杰)이 재차 마약을 복용하여 체포됐다. 이 소식을 접한 연예인과 네티즌들은 분노와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왜 연예계에는 이리도 많은 마약중독자들이 있는것일가.

윤상걸은 10여년에 달하는 자신의 마약사(吸毒史)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했지만 시간이 길수록 중독을 면치 못했다…

윤상걸은 작년 12월 마약을 흡입하여 처음으로 체포됐다. 지난 2월, 법원은 그에게 7개월 유기형 판결을 내렸다. 그 당시 법정에서 대중들에게 사과하며 《나를 교훈으로 삼으라》고 말했던 윤상걸이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오늘 또다시 마약흡입의 길을 걷다니! 두번째로 체포된후 영상에서 경찰의 물음에 대답하며 《이틀전까지만 해도 공익활동에 참가했는데 정말로 면목이 없다》고 말하는 윤상걸의 후회막심한 모습은 필시 연극은 아니였다. 하지만 어찌하여 오늘의 이 지경에까지 이르렀을가?

사람들은 연예계를 《타락의 온상(大染缸)》이라고 한다. 거의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연예인들의 마약흡입사건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있어 연예계에는 영원히 다 잡지 못할 마약중독자들이 있는것만 같다. 연예계는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인가 아니면 유혹이 너무 많아서인가?

마약이 정말로 령감과 계발을 가져다주는것인가 아니면 제멋대로의 습성을 키워주는것인가? 마약을 끊는것이 확실히 어려워서인가 아니면 자아포기인가… 사실 기타 사업분야, 기타 사람들에게도 이러저러한 인생난제는 마찬가지로 존재하는것이다. 진도명(陈道明)의 말을 빈다면 《당신만 스트레스가 큰가!》 마약을 선택하는 원인이 무엇이든지간에 결백여부는 여전히 자신의 선택에 달렸다. 큰 환경이 개체에 대한 영향이 크다 해도 큰 환경이 어려울수록 개체는 걸출한 자신을 만들 기회를 잡을수 있는것이다. 반면 몸가짐이 바르지 못하고 마음이 순결하지 못하다면 어느 환경에서든지 모두 자신의 인생을 묵사발로 만들것이다.

일부 마약흡입자들은 《스트레스가 크기에 마약을 빌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말한다. 진도명은 이에 유력하게 반문했다. 《현대인으로서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당신만 스트레스가 있는가? 당신의 스트레스가 일반백성들보다 더 큰가?》 이어 그는 《연예인으로서 일반백성들보다 돈을 많이 벌고 사회관심도도 높은데 굳이 스트레스가 많다고 말한다면 명리장(名利场)에서 이름을 날리고 호사하려는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로 마약흡입을 해명하는것은 완전히 핑게에 불과하다… 마약을 흡입하는것은 바로 교양이 없다는것을 말한다》고 격분하여 표시했다.

스타2세인 갈우(葛优)는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갈존장, 葛存壮)가 나에게 준 영향이 아주 컸다. 나는 평소 애호가 많다. 수영, 골프 그리고 약간의 술을 마시는 등등이다. 하지만 어느것이나 조금씩 즐기지만 집착하지 않는다. 한가지 견결한것은 바로 절대 마약을 멀리하는것이다. 연예인으로서 스크린에서 인간을 연기하는데 생활에서 인간답지 않을 리유가 어디 있겠는가!》

선배들의 분노와는 달리 동대위(佟大为)등 젊은 연예인들은 많이는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매춘, 도박, 마약은 모두 위법행위이다. 공민으로서 법을 지키는것은 가장 기본적인 행위준칙이다. 일부 동업자들의 이런 모습을 볼 때면 큰 실망을 느끼게 된다. 연예인 모두가 자신의 고정적인 〈팬군체〉가 있는데 연예인의 일언일행이 모두 그들의 관심거리가 되고 그들이 모방하는 거울로 된다. 때문에 반드시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고 연예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도덕을 잘 양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 자신을 위하는 일일뿐더러 보다 많이는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는 일이다.》 최근 새 영화 개봉을 앞두고있는 백백하(白百何)는 《대중인물로서 응당 사회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특히 자신의 형상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약흡입》에 대한 많은 연예인들의 비판과 아쉬움에 네티즌들도 너도나도 《좋아요》를 클릭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마약흡입은 정말로 마땅한 일이 아니다. 특히 비일비재한 사례가 반복되는것은 더더욱 마땅치 않는 일이다》고 말하는가 하면 일부 네티즌들은 《마약을 흡입하는 연예인을 영원히 봉쇄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가진동(柯震东)의 마약흡입사실이 드러나기전 그가 《마약금지대사(禁毒大使)》를 맡은적이 있고 또한 《마약을 흡입하지 않는다》고 말한것을 언급하며 이런 연예인들의 말에 많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도대체 누가 도덕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추고 매춘, 도막, 마약에 물젖지 않는 연예인이고 누가 말만 하는 연예인인가는 시간이 우리에게 정확한 답안을 줄것이다. 지금은 뭐라고 말해도 모두 허위적인것이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심수석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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