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12월 19일 중국 하이난성(海南省) 싼야(三亚)의 '아름다운 왕관' 극장에서 제65회 미스월드 선발대회가 열린다.
서울대 미녀 정은주가 한국대표로 대회에 참가한다고 지난 22일 '동아일보'등 한국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에서 서어서문·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정은주는 170㎝ 49㎏ 34-23-34인치의 몸매를 뽐낸다. 한국어를 포함해 6개국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포르투갈·스페인·영어는 현지인이나 다름없으며 프랑스어·중국어 실력도 수준급이다.
한 살 때 부모를 따라 브라질로 이민한 정은주는 상파울루의 그레이디드 국제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합격했다. 서울대 우수성적 전액장학생이다.
한편 세계 최고 권위의 미스월드는 '의식있는 미인', '목적있는 아름다움'을 뜻하는 '뷰티 위드 어 퍼퍼스(Beauty With a Purpose)'를 표방한다. 탤런트, 스포츠, 톱모델, 멀티미디어, 피플스초이스를 통해 후보를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