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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러 성시는 스모그와의 “전쟁”중… 베이징서 첫 “적색경보” 발령

[기타] | 발행시간: 2015.12.08일 14:14

[신화사 베이징 12월 8일] 12월7일 18시, 베이징은 사상 첫 대기오염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응급제도중 최고단계의 조치를 내렸다. 여기에는 “중학교, 초등학교, 유치원을 상대로 한 휴교령”, “전 베이징시 자동차 홀짝제(單雙號) 시행” 등 일련의 조치가 포함되었다.

기자가 알아본데 의하면 베이징(北京), 허베이(河北), 톈진(天津) 등 지역의 응급조치는 연일 강화되는 실정이며 공기질량을 보위하기 위한 이 “전쟁”은 부단히 업그레이드되는 과정에 있다.

7일 적색경보가 가동되면서 베이징에서는 더 많은 학교들이 휴교하고 전시 범위내에서 자동차 홀짝제가 시행되며 도시청결, 기업생산 제한 및 중단 등 일련의 수준도 진일보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는 “전시중학교, 초등학교, 유치원들에서는 야외활동을 취소하라”는 통지를 발부했다.

베이징시 정부는 각 구현(區縣), 기업을 상대로 여러가지 유형의 조사연구를 진행하도록 높은 등급의 연합감독조사팀을 파견했는데 오염배출단위에 환경위법행위가 존재하거나 응급예방요구에 따라 생산 제한, 중단, 정지, 금지 등 오염감소를 위한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경우, 법률규정에 따라 엄벌에 처하게 된다.

베이징, 허베이, 톈진의 환경보호부문에서도 “3개 지역 환경 집법 연합행동”을 처음으로 가동해 구역내에 존재하는 환경위법행위를 공동 타격한다. 중충레이(仲崇磊) 베이징시 환경감찰총대(環境監察總隊) 총대장은 “이번에 전개되는 연합조사에서 전력, 강철, 야금(冶金), 코크스화(焦化), 시멘트 등 산업 및 겨울철 열공급 석탄보일러, 생산 제한 및 중단이 규정된 오염배출단위 등은 모두 중점적으로 조사될 전망이며 규정을 위반한 상황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부과할 것”이라 피력했다.

베이징시와 인접해있는 허베이성에서는 전에 비해 더 엄격해진 조치가 채택되고 있다. 허베이성 바오딩(保定)시는 공기질량을 보장하기 위한 “전례없는 막바지 노력(超常沖刺)”을 기울여 적색경보보다 더 엄격한 담보조치를 실시하고 있는데 전시에서 생산이 제한되거나 중단되는 규모이상 기업은 2000개를 넘어서고 영업중지가 시행될 공사현장, 소가공(小加工) 노점은 120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동쪽에 위치한 임해도시 톈진, 현지정부는 16개 조사팀을 각 구현에 파견해 “문제가 돌출된” 영역을 상대로 조사를 전개하도록 배치했다. 여기에는 공정건설, 항구 퇴적장 방진(防塵), 보일러 개조, 공장 오염배출 등 여러 방면이 포함되는데 야밤에도 집법부문은 경각성을 늦추지 않고 팀을 묶어 중점지구를 상대로 한 조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전력을 다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각 지역에서는 아동보호를 강화하고저 심혈을 몰붓고 있다. 8일, 베이징시 중학교, 초등학교, 유치원들은 높아진 경보수준과 발을 맞추고저 휴교를 실시했다. 기자가 알아본데 의하면 베이징 교육부문이 설립한 “디지털학교”는 스모그 날씨에 대비해 보다 많은 온라인 학과목을 개통해 학생들이 집에서도 인터넷, 디지털TV를 이용해 학습할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함과 더불어 그들의 학습진도를 확보했다. [글/ 신화사 기자 리멍(李萌) 니위안진(倪元錦) 자오완웨이(趙琬微),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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