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목단강시교육교수연구원 민족교연부 주최로 목단강시 조선족중학 문과 '먼저 배우고 후에 가르치는'과제연구성과전시회의가 일전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활동은 5년동안 각 현(시) 조선족중학교 정사지 학과에서 '먼저 배우고 후에 가르치는'교수모식을 탐색한 상황을 총화하고 향후 과제연구에 대한 방향을 명확히 제기하기 위한데 그 취지를 두었다.
크게 네개 부분으로 나뉘여 진행된 이번 활동은 먼저 수업시간에 어떻게 '먼저 배우고 후에 가르치는'교수모식을 더 효과적으로 체현시키겠는가에 착안하여 목단강조중 김예홍교원과 림련화교원, 목릉조중 탕화교원이 각각 정사지 시범과교수를 진행했다.
이번 수업에서 자주학습, 소조학습, 전반교류를 통해 학생이 문제를 제기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진정으로 수업시간의 주인으로 된 교수모식을 매우 효과적으로 잘 체현하였다.
시범수업후 회의참가자들은 학교별로 시범과를 두고 충분한 교류와 토론을 가져 '먼저 배우고 후에 가르치는'교수모식의 효과성에 대하여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되였다.
특히 목조중 김예홍교원의 고중 3학년 시험평가과당은 회의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교수모식과 보귀한 학습기회를 안겨주었다. 이어서 고중 1학년 학생들의 열독활동과당이 있었는데 호설암의 생애 및 상업성과에 대한 전시와 더불어 호설암에 대한 변론대회가 있었다.
마지막활동은 '먼저 배우고 후에 가르치는'교수모식연구과정에서 성공한 점과 존재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학교별로 '교원론단'이 있었다. 참으로 형식이 다양하고 서로 학습하고 연구할 가치가 있는 한차례 특색있는 활동이였다.
끝으로 민교부 리홍화교연원이 이번 활동에 대한 총화와 더불어 다음 과제연구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며 민교부 김석현주임이 '먼저 배우고 후에 가르치는'교수모식연구에서 이룩한 성과를 긍정하고 앞으로 교수연구활동과 인터넷을 긴밀히 결합하여야 한다는 발전추세에 대하여 강조하였다./리경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