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유통/소비자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스모그에 캐나다 청정공기 담은 '에어 캔' 인기폭발 "가격은?"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2.16일 10:49

▲ 로키산맥의 신선한 공기를 담았다는 '바이탤리티 에어'

최근 중국에서 심각한 스모그 현상이 나타나면서 공기를 사 마시는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다.

홍콩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탤러티 에어'(Vitality Air)사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베이(eBay)를 통해 로키산맥의 신선한 공기를 병에 담아 판매하고 있는데, 최근 베이징의 스모그가 심해지면서 현지에서의 주문량이 급등했다.

'바이탤러티 에어'는 캐나다 화교 모세스 람(Moses Lam)과 동업자가 창업한 회사이다. 처음에는 공기가 안 좋은 지역에 신선한 공기를 팔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에어 캔'을 처음에 한 캔에 9.9달러(1만2천원)에 판매를 시작했는데 누적 판매액이 168달러(19만8천원)까지 되자 사업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해 대규모 생산을 시작했다.

바이탤러티 에어라고 적힌 병에는 로키산맥 밴프 국립공원의 신선한 공기가 담겨 있으며 현재 판매가는 크기에 따라 최소 15달러(1만8천원)에서 최대 64달러(7만5천원)이다.

바이탤리티 에어는 향후 중국 내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현지 대리상을 모집해 판매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이처럼 '에어 캔'이 판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륙의 모범', '지진영웅'으로 유명한 자선 사업가 천광뱌오(陈光标)가 징강산(井冈山), 옌안(延安) 등 공산당의 혁명성지 10곳과 신장(新疆)의 샹그릴라(香格里拉), 왕수(玉树), 심지어 타이완(台湾) 지역의 깨끗한 공기를 담아 한 캔당 5위안(900원)에 판매했다. 이같은 '에어 캔'은 출시 후 1년간 800만개나 팔렸다.

최근에는 장쑤성(江苏省) 장자강(张家港)의 한 식당에서 내부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후 깨끗한 공기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손님들에게 1인당 1위안(180원)의 공기청정비를 받아 논란이 일었다. [온바오 강희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8%
30대 33%
40대 8%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25%
30대 8%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배우 구혜선이 일정한 주거지도 없이 차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6일 tvN '진실 혹은 설정-우아한 인생'에서는 구혜선이 만학도 대학교 졸업을 위해 학교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노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지막 학기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각자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다니엘, 민지, 하니, 해린, 혜인 다섯

뉴스자원 공유하여 공동발전 추진

뉴스자원 공유하여 공동발전 추진

길림일보사와 한국 경인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 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경인일보사는 한국 경기도 수원시에서 좌담교류를 진행하고 을 체결하였다. 일찍 2015년에 길림일보사 소속 신문인 길림신문사와 한국 경인일보사는 이미 를 체결하고 친선협력관계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