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 및 동계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가 12월 15일 베이징에서 정식 설립되었습니다. 장고려(張高麗)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상무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 제25회 동계올림픽 사업 영도소조 조장이 설립식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설립식에서 곽금용(郭金龍) 베이징시위 서기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위원회 주석을 맡고 왕안순(王安順) 베이징시 시장과 장경위(張慶僞) 하북성(河北省) 성장 및 장해적(張海迪) 중국 장애인연합회 주석 등이 집행 주석을 역임하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장고려 부총리는 연설에서 2022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중국이 국제올림픽 대가정과 한 장엄한 약속이자 경진기(京津冀)의 동반발전 전략의 주요 조치의 실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당중앙과 국무원은 이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주석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보낸 축사에서 베이징은 하계올림픽에 이어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첫 도시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올해 7월 31일 베이징과 장가구(張家口)는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획득하였습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설립은 2022년 동계올림픽 준비사업이 전면 가동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번역: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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