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 피터 마스)는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인스피론 15R 스페셜 에디션과 데스크톱 PC XPS 8500을 2일 출시했다.

인스피론 15R 스페셜 에디션은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듀얼코어 i5-3210M, i7-3612M을 탑재했다. 데스크톱 XPS 8500은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i7-3770을 탑재했다.

노트북 신제품 인스피론 15R 스페셜 에디션은 15.6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AMD 라데온 HD 7730M을 탑재했다. 이 노트북은 알루미늄을 소재로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스컬캔디 스피커를 탑재해 오디오 품질을 강화했다.

▲ 델 인스피론 15R 스페셜 에디션.

아울러 인텔 와이다이 기술을 채택했으며 32기가바이트(GB) 용량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50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기본 탑재했다.

XPS 8300 후속작인 XPS 8500은 그래픽 성능 선택 폭이 넓고 저장 용량을 사용자 환경에 따라 확장할 수 있다.

그래픽은 엔비디아 지포스 GT 620 1GB, AMD 라데온 HD7570 1GB, AMD 라데온 HD7770 2GB, AMD 라데온 HD 7870 2GB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HDD 트레이는 총 3개를 갖추고 있으며 HDD 외에 m사타(mS-ATA) SSD까지 옵션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인스피론 15R 스페셜 에디션이 126만9천400원, XPS 8500이 139만원이다.

델 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노트북을 구매할 경우 무선 마우스와 백팩을 별도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 (psooh@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