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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후 다시 시작된 생리?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5.12.18일 07:08
10년 전 자궁근종을 진단받은 김모(50)씨는 작년에 폐경된 이후 최근 월경으로 의심되는 출혈과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진단 결과 자궁근종으로 인한 출혈이었다. 작았던 자궁근종이 커지며 출혈이 일어난 것이다. 청담산부인과외과 김민우 원장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진 자궁근종은 대부분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며 자궁근종의 크기도 줄어들지만 드물게 폐경 이후 악성으로 발전하거나 크기가 커지는 경우가 있다"며 "폐경 이후에도 부정출혈이나 통증이 있다면 자궁근종으로 인한 하혈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폐경 이후 자궁근종으로 문제가 생기면 부정출혈, 아랫배 통증, 빈뇨증, 성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자궁근종 자체가 악성암으로 발전할 확률은 적은 편이지만 위와 같은 증상으로 불편함을 느낀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폐경 이후 여성은 대부분 임신과 출산을 모두 마친 경우가 많아 자궁을 절제하는 수술을 택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궁을 절제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면 자궁근종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하이푸 시술을 택할 수 있다.

하이푸 65~100℃의 고온에서 자궁근종 조직을 초음파로 태워 없애는 시술법이다. 절개가 필요 없고 호르몬에 영향을 주지 않아 폐경기 여성뿐만 아니라 가임기 여성들도 선택할 수 있는 시술법이다. 김 원장은 "많은 여성이 자궁질환이 생겼을 때 자궁 절제에 대한 부담이 크다"며 "하이푸 시술로 자궁을 보존하고 종양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므로 자궁 절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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