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200만 위안을 들여 "고대 중국 최초의 럭셔리카"를 복제한 "롤스로이스"급 의전차가 지난 1월 7일 시안(西安)에 등장했다.
이 "럭셔리카"와 함께 300여 점의 문물이 시안의 진시황제릉 박물관에 전시되었다. 주최측은 이 전시를 통해 진(秦)나라 초기 진인과 융(戎)인들간의 갈등과 융합의 역사를 보여주었다.
금은보석으로 차체를 장식한 이 럭셔리카는 극도의 사치함을 보여주었다. 학자의 설명에 의하면 당시 중원(中原)각국에서는 이런 의전차량을 볼 수 없었고 차체를 장식한 보석도 중국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는 점만으로도 머나먼 옛날 융인들이 중원의 문명을 배우는 동시에 다른 문명도 흡수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