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곽시양 김소연 커플의 분위기가 농익었다.

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곽시양과 김소연이 커플 화보 촬영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커플 화보 콘셉트는 섹시하고 매혹적이었다. 곽시양과 김소연은 야릇한 분위기 속에서 농익은 스킨십을 하면서 촬영에 임했다.

특히 곽시양은 메이크업을 하고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김소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면서 "예쁘다"를 연발했다.

또한 평소에는 소녀처럼 쑥스러워하는 김소연은 촬영을 할 때는 적극적이었고, 곽시양은 "아내가 일을 할 때는 다르다"면서 극찬했다.

김소연 역시 "일 할 때 보니 곽시양이 더욱 남자답고 섹시했다"면서 남편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곽시양 김소연이 'MBC 연예대상' 축하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무를 잘 따라하는 곽시양에 비해 김소연은 몸치로서 쩔쩔매면서 헤맸다.

이와 함께 김소연의 색다른 모습이 포착 됐다. 평소보다 남편에게 애교를 부리며 앙큼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곽시양은 "이날 뭔가 느낌이 달랐던 것 같다"면서 쑥스러워했다.

결혼식 후 더욱 가까워지면서 농익은 커플이 된 곽시양 김소연 커플, 새해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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