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은 19일 런던에서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발표해 세계경제가 2016년에는 3.4%, 2017년에는 3.6%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2015년 10월의 예측보다 0.2 프로퍼센트 하향조정된 수치입니다.
보고서는 세계경제가 더욱 완만하게 회생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특히 신흥시장과 개도국 경제체의 성장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보고서는 세계 경제가 향후 감내해야 할 모험에는 신흥시장경제체의 보편적인 완만한 증속, 현재 재균형 조정중인 중국 경제, 대종상품 가격 반락, 미국의 탄력적 통화정책 종료 등 요소에 달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요에 대한 지원 조치 및 구조개혁을 통한 실질적인 산출과 잠재적 산출의 증가가 더욱 시급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2015년 세계 경제 성장율을 3.1%로 전망하면서 세계 경제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경제 성장율은 2.5%, 중국 경제 성장율은 6.9%, 유로존의 경제 성장율은 1.5%, 일본 경제 증성장은 0.6%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미국이 비정상적으로 탄력적인 통화정책을 종료함에 따라 달러가 향후 한층 더 평가절상하고 세계 융자환경이 더 열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이런 요인들은 기업에 불리한 회사 자산부채표 효과를 산생하고 융자에 어려움을 줄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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