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5번째 조선 광명성절(김정일의 탄생일, 2월 16일)에 즈음하여 주심양조선총령사관은 2월 14일과 15일에 각각 기념행사를 갖고 조선 전 최고지도자 김정일을 추모했다.
14일 주심양조선총령사관은 심양 칠보산호텔에서 "광명성절 기념 초대연회"를 마련했다. 료녕성외사판공실 고애화부주임을 비롯하여 료녕성정부, 료녕성군구, 료녕사회과학원 등 부문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가했다.
김광훈총령사는 환영사에서 “조중우호협력 상호원조조약 체결 55주년을 맞이하여 조중 우호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것이다”면서 “중국 료녕성, 길림성, 흑룡강성과 조선 평양북도, 함경북도, 자강도, 량강도, 라선시와의 경제무역 협조를 강화하고 조중 압록강 새다리 건설과 두 경제지대 개발사업을 적극 추동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15일에는 심양 칠보산호텔 1층 홀에서 “중국 심양 김정일화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200여명 중국, 조선측 대표들이 김정일화를 관람했다.
최동승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