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중국의 관광지 입장료가 잇따라 오르고있는 가운데 장백산 입장료도 오르는것으로 알려졌다.
7일, 신화사는 길림성장백산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 책임자의 말을 빌어 기존 100원이었던 입장료를 래달 9일부터 25원을 인상한 125원으로 책정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백산 관광지 관리를 담당하고있는 장백산개발건설그룹은 최근년간 관광지 주변 시설 신축과 기존 시설 개선 작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현재 입장료 수입으로는 정상적 운영조차 어려운 상황인것으로 알려졌다.
장백산관리위원회 서함(徐晗) 주임은 "구채구(九寨沟) 등 유명 관광지와 비교하면 현재 장백산의 입장료는 매우 낮은 수준이며 장백산을 찾는 관광객도 점차 줄어들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백산관광위원회는 최근 연길, 장춘, 북경, 상해 등 4개 항공로선을 개설하고 장백산 주변의 도로, 고속도로, 철도 등을 정비하는 등 장백산 접근 도로망을 개선한것으로 밝혀졌다. /조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