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 연길시중국조선족시조협회의 회원들은 연길시개원호텔에서 800년을 이어오는 민족전통음악인 시조창을 부르면서 3.8절을 즐겁게 경축하였다.
연길시중국조선족시조협회는 무형문화재인 조선족시조창 보호 계승단위로서 우리 민족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며 고양시키는데 늘 앞장서왔다.
이 협회의 시조창인들은 민족전통유산을 계승,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시조창에만 전념하고있다. 한가지로 승부하여 명실상부한 우리 민족의 전통음악인 시조창의 전승단위로서의 위치와 권위를 세워가려 하고있다.
이날 20여명 녀성회원들이 평시조,사설시조, 여창질음, 우시조 등 각양각색의 여러 장르의 시조창을 멋들어지게 부르면서 명절의 분위기를 한결 돋구었다.
/홍성빈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