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길과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 도끼, 쿠시가 엠넷 '쇼미더머니5' 미국 예선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15일 다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네 사람은 미국LA에서 치러지는 예선 심사위원으로 결정됐다. 이들은 오는 17일 출국해, 현지에서 예선 심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LA 심사는 '쇼미더머니' 시즌 사상 최초의 해외 예선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LA 예선은 19일 오전 9시부터 Korova DTLA에서 진행되며 무반주, 자작랩이 심사 대상이다.
앞서 제작진은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보석 같은 래퍼들을 대중들에게 알린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에도 가장 잘 부합하는 실력파 언더래퍼들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래퍼들과 힙합 음악을 풍성하게 담아낼 계획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시즌 프로듀서로는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도끼, 더 콰이엇, 길, 매드 클라운, 자이언티, 쿠시가 출연한다. '쇼미더머니5'는 오는 5월 방송된다.
황미현 기자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