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예능
  • 작게
  • 원본
  • 크게

[어게인TV] 장범준·김희애…'무도'라서 가능한 눈·귀호강 콜라보

[기타] | 발행시간: 2016.03.27일 07:14

사진 = MBC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장범준부터 김희애까지, ‘무한도전’이기에 가능한 역대급 축가 콜라보 라인업이 꾸려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웨딩싱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번 특집은 4·5월 결혼 시즌을 맞아 준비한 것으로 멤버들이 파트너와 축가 경연을 펼친 뒤 사연이 채택된 부부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다. 이날 성시경을 시작으로 장범준, 정성화, 이준, 정용화(씨앤블루), 김희애 등 화려한 게스트가 등장해 귀와 눈이 호강하는 시간을 꾸몄다.

가장 먼저 자신의 히트곡 '두 사람'을 부르며 등장한 자칭 '축가 전문가' 성시경은 '웨딩싱어즈' 특집을 두고 "의미 있는 일이다. 설렘으로 시작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면 가수로서 할 수 있는 좋은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결혼식은 신랑 신부를 위한 행사가 아니다. 신부를 위한 것"이라면서 "신부가 좋아하는 걸 해주는 게 좋다. 축가도 신부 취향을 고르는 게 좋다"고 전문가 다운 조언을 했다.

이어 멤버들은 성시경이 보는 앞에서 축가를 불렀다. 박명수는 한동준의 '사랑의 서약'을 특유의 바이브레이션을 곁들여 불렀다. 정준하는 필요 이상의 감정 이입으로 이적의 '다행이다'를, 유재석은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어게 넌'을, 광희는 팝송 브루노 마스의 '메리 유'를 불렀다. 또 성시경의 히트곡 '미소천사'도 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성시경은 한껏 흥이 난 멤버들을 보면서 "축가 계획 취소하고 피로연을 가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평소 친분이 있는 지인들을 축가 파트너로 섭외했다. 정준하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와 정상훈을 불렀다. 둘은 서로의 결혼식을 연출한 경험이 있는 준전문가. 정준하는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뿌듯해하며 '정트리오'를 결성했다. 정트리오는 꿀성대로 화음을 맞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광희는 평소 친한 이준, 윤두준(비스트), 정용화와 팀을 이뤘다.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한 네 사람은 리듬과 화음을 곁들여 이소라의 '청혼'을 부르기로 했다.

박명수는 예능에서 잘 볼 수 없던 장범준과 콜라보를 이뤘다. 예능감이 폭발했다. 장범준은 조곤조곤하게 허를 찌르는 솔직 입담으로 박명수를 들었다 놨다 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또 자신의 히트곡 '벚꽃엔딩' '여수밤바다'과 신곡 '사랑에 빠져요'를 달콤한 목소리로 불렀다. 박병수는 "왜 장범준, 장범준 하는지 알겠다"고 감탄했다. 박명수, 장범준 콤비는 축제 느낌의 축가를 부르기로 뜻을 모았다.

다음주 예고를 통해 유재석은 배우 김희애를 섭외했다. 또 하하는 아내 별을 초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무한도전'은 국민 예능프로그램답게 특집마다 최고의 게스트를 섭외해 큰 재미를 선사 해왔다. 이번 '웨딩싱어즈' 특집도 장범준부터 김희애, 정용화, 별 등 역대급 축가 콜라보를 결성,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준비를 마쳤다.

popnews@heraldcorp.com

헤럴드POP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17%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랑만적 려행! 전국 5.1련휴 꽃구경지도 공개

랑만적 려행! 전국 5.1련휴 꽃구경지도 공개

5.1련휴가 다가오면서 한차례 관광붐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5.1련휴 꽃구경지도가 공개되였으니 어서 랑만적인 '백화성연'에 참여해보자. 북방 봄기운 짙어, 라일락꽃 만개 4월이 저물어가면서 우리 나라 북방의 대부분 지역이 기상학적인 봄철에 접어들었다. 각

조선족전통각궁 부활시킨 80후 장인 김광빈: 력사와 얼이 깃든 활문화 전승

조선족전통각궁 부활시킨 80후 장인 김광빈: 력사와 얼이 깃든 활문화 전승

요즘처럼 바쁜 시대... 장인은 진짜로 존재할가? 꾸준히 무엇인가를 다루고 있는 장인의 모습을 담은 다큐를 보며 이런 생각에 빠질 때가 있었다. 현실에 장인은 진짜로 존재할가? 그러면서 3D기술이 발전해 기계로도 생산할 수 있는 물건을 굳이 옛날 방식을 고집해 손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5.1로동절’의 유래와 의의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5.1로동절’의 유래와 의의

◇ 신기덕 ‘5.1로동절’은 ‘5.1국제로동절’이라고도 불리우며 세계적인 범위의 기념일로 되고 있다. ‘5.1로동절’의 유래는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 로동자들의 파업이 승리하면서 로동자들의 합법적인 권익 획득을 기념하는 의미가 들어있다. 우리 나라에는 몇개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