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월드코리안
  • 작게
  • 원본
  • 크게

성공한 한국인, 봉사하는 한국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4.07일 08:43
중국한국인(상)회 산둥연합회 이수향 회장



산동연합회 이수향 회장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 = 20년이란 짧지 않은 중국생활에서 성공한 한국기업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또 다른 봉사하는 인생을 사는 한국인, 그가 바로 중국한국인(상)회 산둥연합회 이수향 회장이다.

  이 회장은 2004년 칭다오시 산하 라이시에 동광섬유회사를 설립, 이 회사는 섬유의류를 주 생산품으로 해외수출을 많이 하는 무역을 통해 탄탄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50여 명 직원이 있다.

  삼성그룹 제일모직 출신으로1994년 중국에 진출한 이 회장이 운영하는 동광섬유는 중국내에서도 A급 회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경기침체속에서도 고속성장을 유지해왔다.

  이 회장은 자신의 성공비결로 ‘조선족 직원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는 것,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에 주력했다는 것,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한 아낌없는 장려와 대우를 실시했다는 것’ 등을 꼽았다.

  지금까지 10년이상 라이시한인상공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은 라이시실험소학교를 비롯한 현지 교육기관에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으며 2002년도에 ‘라이시 영예시민’이란 영예를 수여받기도 했다.

  이 회장은 2005년 칭다오한인회 제9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산둥연합회 설립에 참여해 초대회장을 지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당시 중국에서 기업한인회를 연결하는 연합회가 창립된 것은 산둥성이 최초여서 주목을 받았으며 산둥연합회에 이어 화둥연합회와 동북3성연합회 등이 속속 출범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1%
10대 0%
20대 3%
30대 42%
40대 23%
50대 0%
60대 3%
70대 0%
여성 29%
10대 0%
20대 0%
30대 23%
40대 6%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나남뉴스) 예능 프로그램의 신성으로 떠오른 배우 이장우(38)가 또 다른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장우가 출연하게 되는 프로그램은 MBC ‘송스틸러’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파일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배우 박영규(70)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국민배우로 거듭난 배우 박영규(70)가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을 예고했다. 박영규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통해 25세 아내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생활 등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올해 흑룡강성은 빙설관광제품의 다양화, 마케팅방식의 지속적 혁신, 봉사질의 뚜렷한 제고, 관광환경과 부대시설의 끊임없는 최적화 등에 힘입어 빙설관광 현상급 류량의 목적지로 되였다. 흑룡강성문화관광청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성에서 접대한 관광객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