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옥수수와 옥수수대로 옷도 가구도 만든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1.20일 11:20
◉ 안휘풍원그룹 옥수수에서 폴리유산(聚乳酸) 추출, 생산 투입

◉ 년간 유산 50만톤, 폴리유산 30만톤 생산, 향후 옥수수대서도 추룰  

사람들은 옥수수, 곡초는 복장이나 가구 등과는 아무런 련관성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어느새 소리없이 옥수수로 만든 옷이 우리 곁에 다가서고 있다.

옥수수 지어 곡초를 신형 생물분해재료로 가공한 후 실을 뽑아 옷을 만들고 일용품을 만들고 판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무르익어가는 옥수수

 

최근에 열린 제2회 중국생물기(生物基)재료산업발전대회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우리 나라 기업에서는 옥수수에서 폴리유산(聚乳酸)추출, 섬유전 고리(纤维全环节)까지는 물론 방직, 복장 등 분야에서도 실천을 진행하고 있다.

부직포 쇼핑가방, 옥수수점분 식기, 생물기섬유 운동복… 대회에서는 ‘옥수수’와 관련한 일련의 일용품을 전시했다.

생물기재료란 무엇인가?

중국방직공업련합회의 한 전문가는 생물기재료를 ‘환보에서 환보까지’라고 묘사하면서 폴리유산을 례로 든다면 옥수수부터 시작해서 섬유 추출, 생산, 응용을 하는데 순환 경제이기도 하고 재료의 세균번식 억제작용도 하는 등 특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기타 미세 플라스틱과립과 달리 폴리유산섬유 페기물은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할 수 있는 완전 분해 생물로서 아주 환보적이다. ”고 중국화학섬유공업협회 전문가 리증준은 말했다.

생물기재료 제품 전망이 있는가?

중국플라스틱가공공업협회 부리사장 마점봉은 “2020년 우리 나라의 합성수지가 소폭 증가했다. 플라스틱공업의 빠른 발전은 대추세이다.”고 하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한다는 것은 전반 플라스틱 공업을 금지한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분해재료로 분해할 수 없는 부분 재료를 대체하고 개선하라는 뜻이다. 일정한 정도에서 산업공간이 얼마나 크면 신 재료 공간도 그만큼 크다는 것을 말한다”고 했다.

기술, 산업화 기초 점차 구비

여러 전문가들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석유기(石油基)화학섬유, 막(膜) 제품들은 자연환경에서 분해하기 매우 어렵다면서 생물기재료 표준화, 산업화 추진은 마침 좋은 기회를 잡은 것이다고 인정하고 있다.

폴리유산을 대표로 하는 생물기재료는 록색제품 공급을 늘이고 석화자원 의뢰정도를 감소하는 등에서 비교적 큰 도움을 주게 된다. 그러나 한때는 락티드(丙交酯)생성이 어려운 기술난제와 생산원가가 높은 등 문제가 잇달았다.

지난해 12월 26일, 안휘풍원그룹에서는 년생산량 50만톤 유산, 30만톤 폴리유산 항목을 착공했다. 이에 앞서 년생산량 5만톤의 폴리유산 항목은 이미 생산에 투입됐다.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고저 산동정개신재료, 강소열달방직 등 10여개 기업에서는 다투어 이 생산기지 부근에 공장을 세우고 있다.

중국공정원 원사 왕안은 “폴리유산을 대표로 하는 생물기재료 산업은 돌파적인 진척을 가져와 우리 나라 생물기재료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가일층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폴리유산 섬유 인체 피부와 근사, 시장 검증 필요

업내 전문가들은 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시장이 관건이다며 기술 공략과 생산, 품질 등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신 재료에 대한 시장 인지도를 강화해야 하며 시장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인정한다.

“통속적으로 말하면 옥수수, 곡초로 만든 폴리유산 재료는 두가지 방향이 있다. 하나는 플라스틱, 다른 하나는 천이다”안휘성 방부시 발전개혁위원회 책임자의 말이다.

전문가들은, 폴리유산섬유는 인체의 피부와 근사한 약산성이 있다면서 내의, 방직 등 분야의 응용에 우세가 있느나 화학섬유 제품과 비교할 때 규모화가 따라가지 못한다고 말한다.

리증준은 “폴리유산섬유 가격은 사람들이 늘 사용하고 있는 테릴렌(涤纶) 섬유보다 비싸다. 테릴렌 섬유는 천톤급이나 폴리유산은 몇톤급밖에 안된다. ”고 하면서 생산력을 높이고 생산원가를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중국화학섬유공업협회 해당 책임자는 “30에서 40개의 섬유가 머리카락 한개만 하다. 제작공예의 정교함을 알 수 있다. 현재 옥수수에서 추출하고 있으며 다음 단계는 옥수수대로 만드는데 공예기술을 높여야 한다.”며 “신 재료를 발전하려면 인내심이 있어야 하고 정밀화, 세밀화한 배치를 잘해야 하며 신 상업모식을 빌어 소비자들에게 보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출처: 신화사 / 편역: 홍옥

https://xhpfmapi.zhongguowangshi.com/vh512/share/9667529?channel=weixi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3%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33%
50대 33%
60대 17%
70대 0%
여성 17%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