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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더운 날씨, 여름철 불면증 예방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6.03일 09:57
여름철 더운 날씨는 밤에도 이어진다. 이 더위는 열대야를 만들어내고, 더운 날씨에 잠을 청하기 어려운 ‘여름철 불면증’을 겪는 이들도 적지 않다.

불면증은 하루 이틀 쉽게 잠이 들지 못하던 것에서 시작해, 심한 경우 약을 먹지 않으면 잠이 들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이렇게 불면증에 의해 수면 유도제를 먹기 시작하면 점점 몸에서 내성이 생겨 소량의 약으로는 효과를 얻지 못해 점점 더 많은 수의 약을 먹게 되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여성

▲ 쉽게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 다음 날 일상에 지장 있어

여름철 불면증의 원인은 밤에도 지속되는 ‘더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너무나 더운 날씨에 이리저리 뒤척이다 잠들지 못하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뜬눈으로 밤을 지새거나, 늦은 시간 잠들게 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피로가 누적되는 것도 문제지만 다음날 일상에도 지장을 겪게 된다.

밤에 잠을 자지 못해 낮에 잠이 쏟아지거나 졸게 되고, 피로가 풀리지 않아 집중력과 의욕이 떨어지는 등 몸이 충분히 쉬지 못한 것에 대한 일종의 후유증이 발생하는 셈이다.

▲ 여름철 불면증 예방법

불면증 예방은 평소 생활 모습을 바꾸는 것에서 충분히 가능하다

먼저, 카페인 음료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피곤하고 졸릴 때 습관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한다면, 이를 줄이는 것이 밤에 잠을 청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카페인이 순간적으로 정신을 깨어나게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실제로 낮에 섭취한 카페인은 저녁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들이라면 아메리카노 1잔이 끼치는 영향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낮이나 저녁에 산책 같은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것도 좋다. 적당한 신체적 피로감은 잠을 가져오는 좋은 방법이 된다. 또한, 밝은 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면 몸에서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낮 동안 완전히 깨어있을 수 있고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밤에 더 잘 분비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밤에 잠드는 시간이 빨라지거나 더욱 깊게 잠들 수 있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술을 마시는 것은 독이다. 술은 일시적으로 잠을 오게 하지만, 술이 깨면 잠이 깨게 된다. 따라서 잠을 이루기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다음은 잠들기 전에 과식하거나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다. 과식과 많은 양의 물은 위에 부담이 된다. 이때 느껴지는 불편함은 잠을 깊이 자기 어렵게 만든다.

낮잠을 자는 것도 좋지 않다. 낮잠을 자게 되면 가지고 있던 수면 리듬이 깨지기 때문에 밤에 잠을 자는 것에 방해가 된다. 만약 꼭 자야 한다면 20분이 적절하다.

마지막으로 잠이 오지 않을 때는 계속해서 누운 채 잠을 청하려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오히려 잠자리에서 일어나 독서나 가벼운 목욕 등 잠이 올 수 있는 다른 활동을 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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