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상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련이은 7월10일, 길림시문학예술연구회 산하 문학사랑협회 회원 30여명은 길림시 소남산 산장을 찾아 시랑송과 오락활동으로 시원한 하루를 보냈다.
긴 여운을 남기는 조선족문단 저명한 시인들의 명시랑송에 못지 않게 협회 회원들의 자작시랑송이 심금을 울린다.
자작시를 읊고있는 협회 허만석회장
이번 행사에 참석한 중국작가협회 회원이며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원인 류재순녀사는 “국에 거주중인 본인이 한국대림동에 아빠트를 산 특별한 리유는 조선족밀집지인 대림동에서 묻어나는 고향의 냄새가 좋아서였다”며 “마냥 그리운 나의 고향 길림에 조선족문학사랑협회가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개무량했다.
시랑송행사에 참석한 길림시문학예술연구회 현 명예회장이며 전 제1임회장인 리암은 금년 6월에 문학사랑협회의 내부간행물인 “문학사랑”잡지가 출판국에 정식출판물로 등록이 되여 길림시에서 “도라지”에 이어 두번째 조선글 정규간행물이 된것을 축하했다.
문학사랑협회 허만석회장은 협회에서 이번에 조직한 “정재범컵 제1회 문학사랑 시랑송” 행사는 길림시 농민작가 정재범씨의 후원으로 마련되였는데 무더운 복철에 피서 겸 산장을 찾았다고 전하며 이번 제1회 시랑송에 이어 향후 정기적으로 시랑송행사를 펼쳐나갈것이라고 전했다.
이상 사진 시랑송행사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