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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석관람석9] 이대로라면 연변팀 슈퍼리그 8강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7.24일 02:12

제9호 초청귀빈: 룡정시대륙동승새에네르기유한회사 리사장 허호윤


일시:7월23일 오후 3시30분,연변부덕팀대 광주부력팀 홈장경기.

“당전 연변팀경기를 보면서 갑A시절 4강신화를 일워냈던 모습이 눈앞에서 재현되는듯 하다.오늘경기 홈장에서 3련승을 일궈내고 다음경기 산동팀을 제압한다면 슈퍼리그보존은 물론 슈퍼리그 8강을 넘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동춘관람석 제9호 귀빈이며 분포식 태양광발전을 통해 연변태양광발전산업의 시대를 열고 있는 허호윤리사장의 주장이다.

연변과학기술대학 AMP(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 회장을 맡은 지난 몇 년간 허리사장은 회장으로서 축구동호회의 설립과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주말축구를 조직해 군중체육활동에 심혈을 쏟아부었다.

기자는 동춘관람석의 리덕봉고문과 함께 허호윤리사장을 모시고 실시간 연변팀경기를 관람하면서 의미깊고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시작전】

기자:현재 하반기경기 연변팀은 홈장에서 승승장구하면서 2련승을 일궈냈고 오늘 3련승에 도전하고 있다.목전 연변팀에 대한 인상이라면?

허호윤:요즘 들어 연변팀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이미 홈장에서 2련승을 일궈냈다.광주부력팀도 4련승을 이룬 만만치 않은 팀으로서 오늘 경기 불꽃접전으로 예상된다.


연변팀은 슈퍼리그 최강 광주항대와 비기고 상해신화,강소소녕 등 강팀들을 련승하며 슈퍼리그 잔류를 굳히고 있다.김승대선수도 감독의 기대에 맞게 점차 가치를 립증하고 있고 윤빛가람,스티브,니꼴라선수도 잘하고 있다.기타 본토선수들도 실력을 잘 발휘하고 있다.

모두어 감독진과 선수 모두의 노력으로 연변팀 전반 진영은 안정적인 태세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지난번 북경팀과의 경기가 폭우로 연기되면서 연변팀은 상대에 비해 한껌 적게 경기를 치렀기에 체력적으로 유리할것이다.선수들이 박태하감독의 용병술을 잘 과찰해 초반에 경기집중력을 높인다면 승리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믿는다.

기자:각종 원인으로 상반기 연변팀은 우여곡절속에서 하위권에서 헤매다가 하반기부터 점차 안정적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중국축구 슈퍼리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올해 연변팀에 대한 전망을 얘기한다면?

허호윤:개인의 생각으로 본다면 연변팀을 제외한 중국축구슈퍼리그 기타 대부분 팀들의 자금투입은 천문수자이다.그만큼 실력이 높은 외적선수를 주축으로 경기를 하고 있지만 효과는 절대적이지 않다.


국내파선수들은 예전에 비해 오히려 실력이 저하되였다고 생각한다.중국슈퍼리그가 너무 시장에 얽매우고 있다는 감도 든다.


투입된 자금에 비해 우세가 선명하지 않는것도 사실이다.물론 연변팀은 감독진과 선수들이 동심일체가 되여 투혼을 발휘하는것도 원인이 된다.아무리 좋은 외적선수를 데려왔다고 해도 모든 팀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중국축구슈퍼리그에서 외적선수와 국내선수들의 묵계적배합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않는다.중국축구슈퍼리그수준이 절대적으로 높다고 볼수 없다.


연변팀의 우세는 감독진과 언어가 통하고 감독의 지도력이 탁월나고 외적선수와 국내토종선수들의 생활상,훈련상의 배합이 잘 이뤄져 종합적인 요소로 경기승리를 안아오는데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지금처럼 연변팀이 하나같이 뭉쳐 경기를 해나간다면 어떠한 강팀과도 떳떳하게 경기를 잘 치를것이라 믿는다.



【전반전경기】

경기초반 광주부력팀은 량변선으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다.경기 20분간 부력팀의 공세를 이겨낸 연변팀은 차차 빠른 단거리패스와 반격으로 상대팀문전을 위협,27분경 스티브선수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승대선수의 슛~대방 꼴망을 흔든다.40분경,김승대선수의 패스를 윤빛가람선수가 받고 2호꼴을 터뜨린다.전반전에 연변팀은 2대0으로 앞선다.

기자:전반전 경기를 평가해주신다면?

허호윤:경기초반 대방의 공격을 차단하고 몇번 실점위기를 넘겼다가 우리 선수들의 활략에 2꼴을 앞서게 되여 너무 기쁘다.김파선수,김승대선수가 너무 잘한다.후반전에 방어에 중시를 돌리고 전과를 확대해 최종 승리로 장식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리덕봉:오늘 경기 간고할것으로 예상했지만 2꼴 먼저 앞서서 고무적이다. 후반전을 잘 버텨낸다면 이길것 같다.후반전에 대방하프선과 공격선의 련결을 차단한다면 승리를 보존할 것 같다.





[후반전경기]

후반들어 부력팀은 자하비선수를 투입,밀물공세로 연변팀에 총공세를 발동한다.64분경 김파선수가 3번째 쐐기꼴을 작렬하며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어버린다.경기 73분경 연변팀 리호걸선수의 실수로 부력팀은 한꼴 만회,여러 번 우리 문전에서 아짜아짜한 장면들이 연출되고 연변팀도 대방문전에 위협을 가했으나 더 이상 이변이 없이 결국 홈에서 3대1의 승리로 3련승을 따냈다.

【경기결속후】

기자:오늘 경기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허호윤:오늘 경기가 정채로웠다.특히 연변팀의 쾌속반격이 너무 멋지다.들말처럼 앞뒤로 뛰여다니는 김승대선수가 너무 인상적이고 윤빛가람선수의 플레이도 넘 멋지다.


지문일선수의 선방도 돋보인다.한마디 로 감독의 기전술이 좋왔고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와 발휘를 잘한 것 같다.오늘 경기 승리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이후의 경기를 오늘처럼 선수들이 하나같이 치른다면 슈퍼리그 본존은 물론 슈퍼리그 8강도 가능할 것 같다.다음경기 산동팀과의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감독진에서 충분한 준비를 하고 대방을 잘 연구하고 선수들도 절대 방심하지 말고 준비를 단단히 갖추고 집중력으로 경기를 잘 치른다면 못넘을 산이 없다고 믿는다.

리덕봉:연변팀의 상승세가 4련승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다음경기 산동팀과의 경기도 오늘처럼 고도로 집중력을 갖고 치른다면 좋은 결과가 오리라 믿는다.

기자:오늘 경기에서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도 승리에 한몫 했다.팬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허호윤:연변팀의 슈퍼리그 돌풍은 연변경제와 사회 각 방면에서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다.


연변축구는 팬들에게 생활의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고 연변의 독특한 축구문화로 자리잡고 있다.연변축구가 존재하는 자체는 축구팬들이 열정적인 응원과 지속적인 사랑이 안받침되기 때문이다.


성숙한 축구팬문화는 “이겨도 내 형제,져도 내 형제”라는 각오로 변함없은 마음으로 축구팀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사랑하는것이라고 본다.물로 축구는 둥근 공이므로 이길수도 질수도 있다.


축구팬들의 믿음이 있었기에 연변팀은 상반기 각종 악재를 딛고 하반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할수 있었다.향후 다함께 변함없이 연변팀에 대한 사랑으로 ,성숙한 축구문화를 선도해나가길 기원한다.

기자:오늘 두분을 모시고 연변팀의 승리를 지켜보면서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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