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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리뷰] ‘복면가왕’ 서유리, 미스 마리테의 ‘편견’ 박살내기

[기타] | 발행시간: 2016.07.25일 06:50

[스포츠서울 장우영기자] ‘미스 마리테’ 서유리가 ‘복면가왕’에서 편견을 깼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5대 가왕에 도전하는 8명의 복면가수들과 이를 방어하고자 하는 로맨틱 흑기사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번 참가자들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면서 무대를 장악한 가운데 가장 마지막 무대는 휘발유와 이글루의 대결이었다. 불과 물의 대결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눈길을 끈 가운데 두 사람은 EX의 ‘잘 부탁드립니다’를 선곡해 듀엣곡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이는 이글루였다. 이글루는 청량하면서도 짜릿하고 시원한 무대로 자신의 가면과 어울리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글루는 26-73이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2라운드 진출을 하지 못한 이글루는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고, 이글루의 정체는 다름아닌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로 밝혀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유리를 보고 경악했다. 비가수라는 것에는 대부분 동의했지만 서유리라고는 생각지 못한 모습이었다. 특히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구라는 서유리의 정체를 몰라 망연자실한 모습이었다. 김구라는 “과거 ‘세바퀴’ 출연 당시 서유리가 노래를 너무 못했었다”라고 지적하면서 그의 일취월장한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서유리는 “어릴 때 인간관계에 상처를 많이 받아서 자존감도 낮고, 자신감도 없다. ‘나는 노래를 못해’, ‘나는 무대에 설 수 없어’라는 스스로의 편견을 깨고 싶었다”라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또한 서유리는 “진심으로 열심히 하다보니 오늘처럼 ‘복면가왕’에도 출연한다. 스스로의 편견을 깨면 앞으로도 못할 게 없을 것 같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성우로 널리 알려진 서유리는 다양한 분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면서 스스로의 한계를 깨고 있다. 성우라는 본업을 충실히 하면서도 각종 방송과 연기로도 활동 범위를 넓힌 서유리는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스스로에게 가지고 있는 편견까지 박살냈다. 만능 재주꾼 서유리의 아름다운 노래는 박수 받아 마땅한 무대였다.

뉴미디어국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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