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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건강 해치는 잘못된 습관 5가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8.23일 08:58

(흑룡강신문=하얼빈) 다른 곳에 비해 치아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간단해 보인다. 양치질을 하고, 치실도 쓰는 일을 반복하면 될 것 같다. 그러나 비교적 간단한 일반적인 지침과 달리, 치아와 치주를 적절히 관리하는 방법에 관해서는 조금 모호해진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우리가 흔히 저지르고 있는 치아 건강과 관련한 잘못된 행동 5가지를 소개했다.

  ◆양치질을 너무 세게 한다=양치질을 강하게 하면 좋을 것 같다. 조금 힘이 들어야 이가 밝고 깨끗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강정보 사이트 피트슈가닷컴에 따르면 지나친 양치질은 치아를 예민하게 하고 잇몸을 약하게 만든다고 한다. 치과의사에게 좀 더 부드럽게 양치질하는 방법과 적당한 칫솔을 물어보라.

  ◆식사 후 곧바로 양치질을 한다=조금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전문가들은 대부분 식사를 한 후 곧장 양치질을 하는 것보다 좀 기다렸다가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한다. 런던 치과의사 필 스테머는 “음식에 들어있는 산과 당분 때문에 일시적으로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사기질)이 약해져 있으므로 적어도 30분은 기다리는 게 좋다”며 “너무 빨리 이를 닦으면 에나멜이 다시 굳기 전에 벗겨지게 된다”고 말한다. 특히 산이 강한 음식을 먹었다면 30분은 기다리는 게 좋다.

  ◆매번 같은 곳부터 닦기 시작한다=미국의 건강, 의학 포털 웹 엠디는 양치질을 매번 같은 지점에서 시작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사람들은 양치질을 하면서 치아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자기만족에 빠지곤 하지만 매번 같은 곳에서 닦기 시작하면 골고루 닦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치과학회 소비자 자문위원인 리처드 프라이스는 “시작 지점을 바꿔보면 소홀히 하는 곳이 없게 닦을 수 있다”고 말했다.

  ◆치실을 팽팽하게 해서 탁탁 친다=치실을 쓰면 이에 좋다. 미국 치과학회는 매일 하기를 권한다. 그러나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다. 미국 치과위생사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절대로 치아 사이를 탁탁거리며 치실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지그재그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부드럽게 이 사이를 오가게 해야 한다. 치실을 너무 세게 당기거나 너무 빨리 움직이면 부드러운 잇몸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과에 가지 않는다=치과를 오랫동안 가지 않으면 대부분 죄진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이는 게으름뿐 아니라 잊어버리기도 하고, 비용도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극도의 공포감 때문이기도 하다.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 중 5% 정도는 심각한 치과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손익 계산을 따지면 치과에 가지 않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연 2회 진료를 받는 것보다 훨씬 무섭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먼저 치과에 가도록 한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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