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철에 200만원을 투자하여 아하조선족향 만만천촌에 건설한 료녕성 환인만족자치현의 화해휴가구(花海渡假區) 룡호화원이 7월 18일 대외에 개방된후 각지의 관광객들이 밀려오고있다.
룡호화원은 만만천촌에서 농가원관광산업에 이어 추진하는 또 하나의 휴가관광산업프로젝트이다.
만만천촌의 동남부에는 국가 4A급 풍경구인 망천동이 있다. 근년래 촌에서는 이 유리한 자원우세를 빌어 농가원산업을 발전시켰다. 현재 촌관광산업합작사 산하에는 32개 농가원 경영호가 있는데 해마다 60만원의 수입을 거두고있고 관광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농가가 260가구 된다.
올해 촌에서는 망천동풍경구로 통하는 도로 량측 210무의 강변밭을 화해휴가구로 건설하기로 결정, 촌관광산업합작사에서 주식제형식으로 200만원 되는 자금을 모아 4월말부터 여러가지 화훼를 심었다.
촌민들의 정성어린 관리로 화원에는 라벤더, 유채꽃, 태양화, 라이라크 등 꽃이 만발, 어린이놀이터, 혼례촬영지, 농작물관상구, 텐트촌, 낚시터, 구이터 등 휴가시설도 갖추어져 관광객들의 인기를 모으고있다.
만만천촌 박명림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원래 관광객들은 망촌동풍경구를 2시간 돌아보고 돌아가는데 7월 18일 룡호화원이 개방된후 화해휴가구를 돌아보고 농가채집도 체험하며 일부는 투숙까지 하면서 휴가를 보내고있다고 한다.
알아본데 의하면 룡호화원의 화훼관상기는 10월 1일까지 이어진다.
/김인춘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