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할빈국제구강포럼 할빈서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2016할빈국제구강포럼이 25일 할빈시의과대학부속제4병원(아래 4병원으로 간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국, 일본, 독일, 캐나다 등 나라의 구강 전문가와 국내 여러 의과대학 교수, 치과 임상의사 그리고 중화구강의학회 구강생물의학위원회 회원 및 할빈의과대학 치과학 박사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 토론, 질의응답 등 형식으로 진행했다.

할빈시의과대학부속제4병원 필량가(좌) 부원장과 한국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최성호(우) 교수가 반갑게 악수고 있다. /리흔 기자

　　이번 포럼은 국제 구강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구강질환의 임상치료, 예방 등 령역에서의 협력을 모색하며 함께 발전하고 진보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4원 부원장이자 치과 주임인 필량가(毕良佳) 교수는 “이번 포럼은 세계 여러나라 구강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도 다지고 치료 기술도 교류하는 장으로 참가한 분들에게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준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최성호 교수 일행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할빈시의과대학부속병원을 처음으로 방문하지만 지난 4월에 한국에서 구강 관련 포럼이 열렸을 때도 4병원 구강과 전문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가진적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최성호(우1) 교수를 비롯한 여러나라 전문가들이 포럼 현장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리흔 기자


　　최 교수는 “부단한 교류와 학습을 통해 서로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험을 나누며 선진적인 기술을 향유해야 더욱 발전 시킬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 각국 전문가들은 인류 구강 건강과 치과 기술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하자고 입을 모았다.

　　4병원의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포럼은 27일 까지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