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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톱스타 서기, 20년지기 영화감독과 깜짝 결혼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9.04일 15:00

[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홍콩 미녀배우 수치(舒淇•서기, 40)가 20년지기 영화감독과 깜짝 결혼해 화제가 되고 있다.

타이완(台湾)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수치와 영화감독 펑더룬(冯德伦, 42)은 지난 3일 오후 1시, 온라인을 통해 "우리의 결혼은 이렇게 간단합니다. 우리는 일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수치-펑더룬의 웨딩사진은 그간 자신들의 오랜 인연을 보여주듯 친구같은 연인 컨셉으로 장난기 넘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

두 사람은 지난 1997년 영화 '미소년의 사랑(美少年之恋)'에서 함께 출연하며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영화 후 두 사람간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서로 연인이 생기며 이같은 열애설은 무마됐다. 이후 2012년 두 사람이 도쿄로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포착돼 다시금 열애설이 불거졌었으나 이들은 그때에도 이를 부인했다.

그러다가 지난 2월 체코 프라하에서 영화 '종횡사해(纵横四海)'의 리메이크판을 촬영하던 중 서로의 속마음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결혼 얘기가 나왔고 이들은 그 자리에서 연인이 됐다.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돼 웨딩촬영도 프라하 현지에서 이뤄졌다. 다만 두 사람은 결혼 발표와 함께 "아직 임신한 것은 아니다"며 속도위반 때문에 결혼한 것은 아님을 분명히 했다.

두 사람은 어떠한 피로연, 파티도 열지 않고 20명도 안 되는 가장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치는 1996년 데뷔 이후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006년 '조폭 마누라3'에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지난 2005년에는 중화권 최고의 영화제인 타이완 금마장(金马奖)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국내 대표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저장위성TV와의 합작 예능 프로그램인 '타올라라 소년(燃烧吧少年)'에서 멘토로 활약하기도 했다.

펑더룬은 1995년 가수로 데뷔해 1998년 영화 '미소년지련'으로 첫 주연을 맡으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2004년 영화 '대륜애미려(大佬爱美丽)'로 처음으로 감독 데뷔했고 '제5회 중국어 영화미디어 대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해 연출력도 인정받았다. 2007년에는 뮤직비디오 감독도 맡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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