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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림촌 촌민들의 오랜 숙망, 봉림교 개통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9.22일 18:20

왕청현 배초구진 봉림촌 촌민들의 오랜 숙망이던 봉림교가 9월 22일 드디여 완공되면서 정식 통차를 실현했다.

173세대 농민들이 살고있는 봉림촌은 배초구진과 가야하를 사이두고 자리잡았다. 과거 마을과 바깥세상을 이어주는 작용을 하던 허궁다리가 하나 있었지만 몇해전에 량식을 싣고 나가던 촌민의 차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끊어져버렸다. 다리가 파손되다보니 촌민들의 나들이가 불편했고 마을의 정상적인 발전도 크게 제약받았다.

이같은 실정에서 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이며 원 중앙통전부 부부장인 리덕수, 원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주임 강광자, 연변주 및 왕청현 해당 부문 지도일군들은 농촌빈곤부축사업에 대한 고도로 되는 중시로부터 출발해 봉림교건설에 적극적인 도움과 지지를 주었다.

총투자가 1138만원에 달하는 봉림교는 교통, 민족종교, 재정 등 여러 정부부문의 적극적인 지원의 손길로 지난 2015년 9월부터 착공을 시작했다. 1년간의 긴장한 시공을 거쳐 완공된 현재 봉림교의 총길이는 277메터, 너비는 7메터에 달한다.

왕청현 빈곤부축전역의 중점대상의 하나인 봉림교의 건설과 통차로 외계와 떨어져있던 봉림촌과 이웃마을 와룡촌 촌민들은 나들이는 물론 생산, 생활에서도 큰 혜택을 입게 됐다.

왕청현 상무부현장 로립국은 “봉림대교의 통차는 봉림촌 등 주변 농촌마을들의 빈곤부축전역 및 관광경제발전에도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면서 “배초구진과 봉림촌이 봉림교의 통차를 계기로 농민들의 빈곤부축산업을 발전시키고 자원우세를 경제우세로 적극 전환시키면서 농촌빈곤부축사업에서 성과를 따낼것”을 바랐다.

봉림교의 통차의식이 있은후 지도일군들은 봉림촌당지부서기 오기철의 안내하에 봉림촌에 가서 새농촌건설정황을 돌아보았다.

오기철씨는 “봉림교의 통차로 아름다운 봉림촌에 금상첨화처럼 봉황이 깃들게 되였다”고 소개했다. 봉림촌이 마을빈곤부축사업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있는 특색마을 건설전략인 민속정원건설대상도 봉림교통차로 곧 손님들을 맞이할수 있게 되였기때문이다.

봉림촌의 민속정원건설대상에는 1930년대로부터 1970, 80년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조선족 농촌풍토인정과 생활상을 보여줄수 있는 전시물들과 소품들이 전시되며 외지인들이 조선족농촌문화체험을 할수 있는 체험장소로 만들어진다.

오기철씨는 “봉림교의 건설은 당과 정부에서 봉림촌과 같은 편벽한 농촌마을 촌민들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지지를 구현했다”면서 “봉림촌의 촌민들을 이끌고 촌급경제를 적극 발전시키며 봉림촌을 길림성민족단결진보 시범촌과 농촌문화관광 특색마을로 멋지게 가꾸어갈것”이라고 신심가득히 말했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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