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14살이 6살에게 총격…美 초등학교 총격 용의자, 아버지도 살해

[기타] | 발행시간: 2016.09.29일 10:31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미국 14세 청소년이 초등학교에서 6살짜리 2명과 여교사 1명에게 총격을 가했다. 용의자는 초등학교에서 총격을 가하기 전 아버지에게도 총을 쏴 사망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타운빌에 위치한 타운빌 초등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14살로 알려진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부상을 입은 6살짜리 남학생 2명과 여교사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남학생 한명은 다리, 다른 한명은 발, 여교사는 어깨에 총상을 입었다. 이중 남학생 한명과 여교사는 큰 부상이 없어 퇴원했다. 하지만 다른 남학생 한명은 중태라고 일부 언론들은 보도했다.

사진=WPEC 방송 트위터 캡쳐

용의자의 아버지인 제프리 오스본(47)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당국은 용의자가 집에서 아버지를 쏜 뒤 인근 타운빌 초등학교에 들어가 총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용의자는 홈스쿨링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용의자와 부상자 사이에 연관성을 찾지 못했고, 국제 테러 조직과의 연관성도 없어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총격이 발생한 이후 이 학교 학생들은 인근 교회로 대피했다. 타운빌 초등학교는 전교생 280명 정도인 소규모 학교다.

앞서 지난 2012년에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학생 20명 포함 26명이 사망했다. 이번에 다시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많은 미국인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ssj@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13%
30대 25%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며 자신에게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해 솔직하게 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는 '아이브 장원영에게 예쁘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피식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심상치 않은 인기" QWER, 고민중독 챌린지 음악차트까지 점령 인기폭발

"심상치 않은 인기" QWER, 고민중독 챌린지 음악차트까지 점령 인기폭발

사진=나남뉴스 김계란의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던 'QWER'이 쟁쟁한 대형 소속사 아이돌을 제치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6일 멜론차트를 살펴보면 QWER의 미니 1집 '마니또(MANITO)' 타이틀곡 '고민중독'이 4위를 차지하

"버려질까봐 두렵다더니" 김승현 딸 수빈, 20대 초반에 결혼 전제 교제

"버려질까봐 두렵다더니" 김승현 딸 수빈, 20대 초반에 결혼 전제 교제

사진=나남뉴스 탤런트 김승현의 딸 수빈이가 결혼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남자친구를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6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결혼 상대로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는 수빈의 남자친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김승현은

"청순 미모 폭발" 성동일 딸 성빈, 폭풍성장 근황 사진 또 공개 '깜짝'

"청순 미모 폭발" 성동일 딸 성빈, 폭풍성장 근황 사진 또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MBC '아빠 어디가'에서 치명적인 장난꾸러기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성동일 딸 성빈 양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하고 와. 콩쿨 다녀와서 바로 공연 연습. 바쁜 일상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