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휴대폰/통신
  • 작게
  • 원본
  • 크게

갤노트7' 집단소송 vs 충성 고객 "그래도 갤럭시"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0.20일 08:58

[앵커]

갤럭시노트7 단종 선언으로 불편을 겪은 국내외 소비자들이 결국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래도 삼성을 믿어보겠다는 상당수 갤럭시 팬들은 특별 보상안 같은 후속 조치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국내에서 집단 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가을햇살법률사무소에 모인 소송인단은 삼성전자를 상대로 1인당 30만원을 청구하는 소장을 오는 24일 서울 중앙지법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갤럭시노트7 리콜로 인한 시간 소요와 정신적 충격에 대한 배상을 주장했습니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도 갤럭시노트7 사태와 관련해 첫 집단 소송에 직면했습니다.

미국 네바다·펜실베이니아·캘리포니아 등 3개주의 갤럭시노트7 구매자 3명이 뉴저지 뉴어크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겁니다.

이들은 "리콜 발표 후 스마트폰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는데 삼성이 기기대금과 통신 사용료를 청구했다"며 경제적 손실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단종 선언에도 불구하고 현재 갤럭시노트7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50만명, 교환율은 10%에 불과합니다.

비록 발화 논란이 있지만 삼성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면 사용하겠다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같은 충성 고객을 잃지 않기 위해 삼성도 갤럭시노트7 구매자가 차기 신형 모델을 구매 시 추가 혜택을 지원하는 방안을 준비 중입니다.

[전자업계 관계자] "(삼성에서) 검토 중이라는 얘기는 있고, 조금 기다리셔야 할 것 같아요."

삼성 측도 외부에 공식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보상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갤럭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변교육출판사와 함께 책려행 해보세요

연변교육출판사와 함께 책려행 해보세요

길림성 최대 책의 축제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가 오는 5월 17일 장춘시 국제회의쎈터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박람회에 연변교육출판사에서는‘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책을 만드는 사람과 책을 읽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책의

5.1절 기간 훈춘 특색문화 관광대상 줄줄이 오픈

5.1절 기간 훈춘 특색문화 관광대상 줄줄이 오픈

일전 '훈춘의 약속 • 훈춘에서의 봄맞이'를 주제로 한 중앙, 성, 주 매체 취재단이 훈춘을 찾아 곧 오픈을 앞둔 와스톡 환락섬, 방천변경나무잔도 등 특색 문화관광구를 둘러보았다. 이 관광구는 5.1절 련휴 기간 대외에 개방되여 영업을 시작하게 되는데 국내외 관광

운동선수들이 은퇴후 갈 길은?

운동선수들이 은퇴후 갈 길은?

'운동선수 직업발전 공동연수활동' 열려 은퇴 후 어떻게 자신의 무대를 찾을 것인가?은퇴 운동선수들이 창업하는 장단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어떻게 운동선수의 직업 계획을 잘 세울 것인가? 4월 24일, 우승기금이 조직한 '운동선수 직업발전 공동연수' 양성교류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