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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中 면전문점 사장의 호신술, “나는 칼 2자루다!”

[기타] | 발행시간: 2016.11.11일 10:09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1일] 최근 호주 퀸즐랜드의 한 중국 면전문점에 칼을 든 강도가 드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화교 출신 사장 Hunter Hu는 순간적으로 칼 두 자루를 꺼내들면서 “너는 칼이 하나네? 나는 두 개다!”라고 강도를 위협했고 강도는 겁을 먹고 도망쳤다.


강도가 도망치자 면전문점 사장은 칼을 들고 강도를 쫓기 시작했다. 강도는 근처 패스트푸드점에서 붙잡혔고 경찰관들에 의해 무장해제를 당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당일 오후 강도는 종이에 ‘나는 칼 한 자루를 들고 있으니 나에게 돈을 줘라’라고 적힌 종이를 사장에게 건넸고 사장은 곧바로 얼마를 원하냐고 되물었다. 이어 강도는 가지고 있는 돈 모두를 내놓으라고 했고 사장은 돈을 가지러 가는 척 주방에 들어가 칼 두 자루를 꺼내 와 휘두르며 강도를 위협했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국제온라인(國際在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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