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4년에야 이번과 같은 달 나타난다
14일 밤하늘에 “초급달”이 뜬다. 이는 21세기이래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사이에 있는 한차례 만월이라 한다. 평소보다 14% 더 커 보이고 30% 더 환하다.
미국국가항공항천국(NASA)의 추산에 따르면 다음번에는 2034년에 14일 저녁에 뜨는 달같은 달이 나타난다 한다.
“초급달”은 흔히 볼수 있는 천문현상으로서 천문에서는 “근점삭망월(近点朔望月)” 이라 부른다. 이는 신월 혹은 만월일 때 달과 지구 사이 거리가 평소보다 더 가까운것을 말한다.
달과 기구사이의 평균거리는 38만 4000킬로메터이며 가장 가까운 거리는 35만여킬로메터, 가장 먼 거리는 40만킬로메터좌우 된다. 달이 “근지점”에 있을 때 “초급달”이 발생하는데 이런 현상은 흔히 발생한다.
태양과 달, 지구의 운행규칙에 따라 초급달은 14개 삭망월(약 413.4일)에 한번씩 나타난다. 지난번에 나타난 날은 2015년 9월 28일, 다음번에는 2018년 1월 2일이다. 미국국가항공항천국(NASA)의 추산에 따르면 2034년에 2016년 11월 14일에 나타나는 현상이 나타난다.
특별히 지적할것은 14일 저녁에 나타나는 “초급달”은 근지점에 운행한 후 2시간내에 만월이 된다. 하여 일반적인 “초급달”보다 더 크고 더 환하다.
추산에 따르면 이번 만월이 나타나는 시간은 북경시간으로 11월 14일 21시 52분이다. 가장 좋은 관측시기는 달이 금방 뜰때와 질때이다. 특히 지평선에서 뜰때 “초급달” 감상가치가 더 높다.
그러나 북경천문관 주진관장은 “얼마 더 크고 얼마 더 환한가를 알려면 전문 관측설비를 통해 찍은 사진과 평소에 찍은 사진을 대비해야 알수 있다”고 밝혔다.
http://news.chinajilin.com.cn/gn/201611/2258255.html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길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