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한국 민중들이 서울 도심에서 “박근혜 퇴진”이 적혀있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하고있다.
12일, 한국 수십만 민중들이 서울시중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박근혜대통령이 “측근 국정개입”사건에 책임을 지며 즉시 퇴진할것을 요구했다. 한국 매체는 이는 2000년이래 규모가 가장 큰 집회라고 전했다.
이날 집회에 100만명 이상이 참석했다고 조직자는 전했다. 그러나 경찰측은 실제 참여한 민중을 약 26만명으로 추정했다. 공식적인 집회 행사는 이미 현지시간으로 22시 25분에 결속된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민중들은 여전히 서울시중심의 광화문광장 부근에 모여있었다.
이날 청년학생과 로동자, 농민, 장애자 그리고 녀성단체 등 1500여개 시민단체들이 집회에 참석했다. 이밖에 적지 않은 서울 일반시민과 한국 전국 각 지역의 민중들이 자발적으로 와서 집회에 참석했다. 이가운데는 대학교, 중학교 학생, 그리고 미성년 자식을 데리고 온 부모들도 있었다.
이날 한국 3대 야당의 고위층이 모두 집회에 참석했다.
한국 매체가 전한데 따르면 서울을 제외하고 부산과 제주, 전주, 경주 등 여러 지역의 민중들도 이날 여러가지 형식을 통해 집회를 열거나 시위를 벌이면서 박근혜가 즉시 퇴진할것을 요구했다.
분석인사들은 이날 집회가 최근년간 있었던 한국 집회 참여자의 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박근혜정부에 대한 민중들의 엄중한 불만을 반영하고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갤럽이 11일 공포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이래 박근혜대통령의 지지률은 련속 2주째 불과 5% 좌우에 머물러 사상 한국대통령 지지률의 최저기록을 세웠다. 특히 19세부터 29세 사이 사람들의 지지률은 거의 없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