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당위서기, 훈춘국제합작시범구 당사업위원회 서기, 시범구관리위원회 주임 고옥룡(왼쪽),
조에츠시 무라야마 시장(가운데), 리강덕 한국 포항시장(오른쪽)이 조에츠시 시청에서
포항시, 훈춘시, 조에츠시 교류 20주년기념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교류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훈춘시와 한국 포항시, 일본 조에츠시가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훈춘시당위서기, 훈춘국제합작시범구 당사업위원회 서기는 최근 중국 훈춘시, 한국 포항시 , 조에츠시 교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 조에츠시에서 대표자 회담을 갖고 “국제 경 제, 문화 교류 공동선언”을 했다. 이날 회담에서 훈춘시 고옥룡당위서기를 포함해 이강덕 시장, 조에츠시 무라야마 시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가해 지난 20년간 국제교류협력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앞으로도 다양 한 계층에서 국제교류, 문화·관광교류를 더욱더 활성화 해나가기로 입을 모았다. 특히 단기간 공무원연수, 각도시 대표축제 시민단 교류, 청소년 홈스테이, 려행사 관계자 상호방문 관광상품개발 방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새로운 시대를 향해 지속가능하면서 발전 적인 상호교류의 실현을 향해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 또 이를 기념하는 뜻 으로 훈춘시, 포항시, 조에츠시 3개도시 대표자는 타카다 공원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앞으 로도 10년, 20년 지속적으로 변함없는 도시간의 우정과 협력을 기원했다.
/두만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