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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충전률 15%로 제한…"그래도 포기 못해"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1.11일 10:40

[앵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충전율 제한을 15%로 낮췄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충성' 소비자들은 제품을 계속 사용하고 싶다며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갤노트7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갤럭시노트7 완전 충전율을 15%로 제한했습니다.

작년 10월 충전량을 60%로 제한한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도 오늘 정해진 시간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이에 따라 갤노트7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2시간도 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5만~6만 대 이상의 갤노트7이 여전히 사용 중 입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시중에 나온 스마트폰 중 갤노트7을 대체할 제품이 없다고 주장하며,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기기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 증명서를 보내고 있습니다.

또 '비행기 탑승 모드'로 전환하거나 아예 전원을 꺼두는 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피하고 있습니다.

당초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작년 말 발표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회수율이 해외보다 더디고, 외부 기관의 발화 조사 결과 발표가 늦어면서 결국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삼성은 이르면 이달 중 갤럭시노트7의 발화 원인에 대한 공식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삼성은 차기작인 '갤럭시S8' 출시 전까지 회수율을 100% 가까이 끌어올리기 위해 기기 사용 강제 중단하는 등 추가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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