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시상대에 오른 칠레 선수들
1월 15일, 시상대에 오른 칠레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6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한 칠레가 1월 15일 개최된 2017년 중국컵 국제축구대회 결승에서 아이슬란드를 꺾었다. 칠레는 전반 18분 왼쪽 공격수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칠레의 골게터 후안 마누엘 바르가스 선수는 비록 결승전에서 번번이 기회를 놓쳤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중국컵 최우수 선수로 발탁되었다.
아이슬란드는 경기 막판 매서운 공격을 퍼부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고 중국컵을 2위로 마감했다. 전날 펼쳐진 3위 결정전에서 중국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을 치렀고 최종 3위를 기록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