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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건조… 보습제만 '듬뿍' 바르면 끝일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1.20일 12:39

보습제는 피부 속에 수분을 공급하기보다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는 효과가 더 크다/사진=헬스조선 DB

겨울은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해지고, 피지(피부 기름) 분비도 덜해지면서 각질이 일기 쉬운 계절이다. 세수해도 각질이 버짐처럼 하얗게 일어나거나, 피부가 물고기 비늘처럼 갈라지는 등 다양한 피부 건조 증상이 나타난다.

겨울에 피부가 특히 건조해지는 이유는 차고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보호막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유분을 포함한 피지가 충분히 분비돼야 피부보호막이 완전히 갖춰지는데, 겨울에는 피지 분비가 활발하지 않다. 이로 인해 체내 수분 함유량이 줄면서 서서히 피부가 조이거나 당기는 느낌이 들고, 결국 각질이 생긴다. 건조해진 피부는 가려움증을 동반하는데, 이때 손으로 긁으면 피가 나면서 세균에 감염되거나, 습진이 생길 수도 있다.

피부 건조를 완화하거나 예방하려면 보습제를 수시로 바르는 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보습제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보다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 피부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는 게 주요 기능이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보습제는 어떻게 바르는지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며 "많이 바르는 것보다 목욕 후 수분이 다 마르기 전에 바르는 것이 중요하고, 오래된 각질을 제거한 후 바르면 보습 효과가 더 커진다"고 말했다.

각질제거를 위한 때수건 사용은 피해야 한다. 임 원장은 "한국인들은 목욕할 때 거친 때수건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오히려 피부건조증을 악화하고, 피부에 크고 작은 상처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목욕물의 온도는 미지근한 정도가 좋으며, 물기는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리듯이 말린다. 장시간 목욕도 피해야 한다. 피부 건조증이 심해지면 목욕 횟수와 시간을 줄인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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